[산업일보]
원-엔화 환율이 전날에 이어 하락세를 지속하면서 921원 초반대까지 내려서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달러-엔화 환율은 미국의 중국에 대한 추가관세 부과와 관련해 155엔 중반대를 기록 중이다.
오전 11시 30분 현재 원-엔화 환율은 100엔 당 921.16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이는 금일 외환시장 개장 시점에 비해 2.72원 하락한 금액이다.
달러-엔화 환율은 횡보를 거듭하는 모양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엔화 환율은 1달러 당 155.67엔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중(對中) 10% 추가관세 부과 여부에 대한 관심이 영향을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