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3일] 트럼프 과도한 관세 정책 우려, 비철금속 '우호적'(LME Daily)](http://pimg3.daara.co.kr/kidd/photo/2025/01/24/thumbs/thumb_520390_1737677479_31.jpg)
[산업일보]
23일 비철금속 시장은 일제히 하락했다.
LME 거래소의 3개월물 구리는 장 마감을 2시간 앞둔 시점에서 전일 대비 0.05% 하락하며 유의미한 하락세는 나타나지 않았다.
Amalgamated Metal Trading의 애널리스트 Dan Smith는 구리가 최근 랠리했던 움직임을 두고 약간의 차익 실현 매물이 유입되면서 시장이 다소 경직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시장이 우려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에 대한 10% 관세가 구리에 미칠 영향은 단기적일 것이라고 전제한 뒤, 구리를 포함한 비철금속의 올해 전망이 다소 긍정적일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한 시장이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을 과도하게 걱정하고 있지만, 그의 첫 번째 임기 동안 비철금속에 우호적인 입장이 관측됐다고 덧붙였다.
뉴욕 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 향방에 주목하며 신규 실업 지표와 주요 기업들의 실적 보고서를 살피며 혼조세로 출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 화상으로 참여해 기조연설을 했다. 시장은 트럼프 2기 행정부의 통상·경제 관련 정책 기조를 파악하기 위해 그의 발언에 주목하고 있다.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 한 주간(12~18일)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22만 3,000명으로 직전 주 대비 6,000명 증가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22만 명을 상회하며 증가세를 지속했다.
일주일 이상 연속으로 실업보험을 청구한 사람 수(1월 11일 기준)는 189만 9,000명으로, 직전 주 대비 4만 6,000명 증가해 2021년 11월(197만 4,000명)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자료 : NH농협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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