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디지털트윈·AR 기술로 외형검사 시간·난이도 낮춰
김대은 기자|kde125@kidd.co.kr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디지털트윈·AR 기술로 외형검사 시간·난이도 낮춰

제품 촬영하면 3D 도면 겹쳐 보여…도면 이해 능력 없이도 작업 수행 가능

기사입력 2025-02-12 18:15:39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디지털트윈·AR 기술로 외형검사 시간·난이도 낮춰
참관객이 AR 기반 외형 검사 솔루션의 설명을 듣고 있다.

[산업일보]
디지털트윈(Digital Twin) 기술로 외형 육안 검사의 효율을 향상할 수 있다.

주식회사 진일퍼스텍(JINIL 1’STEC)이 ‘일렉스 코리아 2025(ELECS KOREA 2025)’에서 AR(증강현실) 기반 외형 검사 솔루션을 소개했다.
디지털트윈·AR 기술로 외형검사 시간·난이도 낮춰
진일퍼스텍이 솔루션 시연을 선보였다.

솔루션은 2D 설계 도면을 소프트웨어에 입력해 AR 3D 모델로 변환한다. 이후 소프트웨어가 탑재된 태블릿과 같은 디바이스로 검사가 필요한 제품을 촬영하면, 제품 위에 도면이 녹색으로 덧씌워지게 된다. 제품과 도면의 차이점을 표시하면 검수 후 보고서 작성도 가능하다.

진일퍼스텍의 신홍철 대리는 “기존 육안 검사는 도면과 제품을 번갈아 비교하는 식이라, 도면 이해 능력이 필요했고 시간도 많이 소요됐다”라며 “출품한 솔루션은 ‘틀린 그림 찾기’처럼 디바이스에서 도면과 제품의 차이를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어 초보자도 업무 수행이 가능하고, 검수 시간도 줄일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제관품 제작 수요가 높은 변압기 시장을 비롯해 철도·조선·전기 산업 등에서 활용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일렉스 코리아 2025는 ‘코리아스마트그리드엑스포’와 함께 삼성동 코엑스(COEX) A·B홀에서 14일까지 펼쳐진다.
제품등록 무료 제품 거래 비용 없음!


0 / 1000
주제와 무관한 악의적인 댓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0 / 1000






산업전시회 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