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원-엔화 환율이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면서 965원 후반대까지 물러서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반면, 달러-엔화 환율은 미국의 고용지표 하락 예상에 148엔 대까지 상승하고 있다.
오후 12시 11분 현재 원-엔화 환율은 100엔 당 965.94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이는 금일 외환시장 개장 시점에 비해 5.54원 하락한 금액이다.
달러-엔화 환율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엔화 환율은 1달러 당 148.78엔을 기록하면서 전날 장마감 시점에 비해 0.67엔 상승했다. 미국의 고용관련 지표가 시장의 예상치를 하회할 것이라는 전망이 시장에 영향을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