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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2025] TCL솔라, 한국 재생에너지 시장 진출 본격화
김우겸 기자|kyeom@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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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2025] TCL솔라, 한국 재생에너지 시장 진출 본격화

고효율 태양광 모듈 공개… 현지화 전략 강화

기사입력 2025-04-28 14:3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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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2025] TCL솔라, 한국 재생에너지 시장 진출 본격화

[산업일보]
글로벌 재생에너지 기업 TCL솔라(TCL Solar)가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2025’에서 첨단 태양광 모듈 기술을 선보이며 한국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브랜드 리뉴얼 이후 국내에서 처음 열린 대규모 전시회에서 TCL솔라는 슁글드(Shingled), TOPCon, BC(Back Contact) 등 고효율 태양광 모듈을 대거 공개했다. 특히 슁글드 및 BC 모듈은 고밀도 셀 배열과 혁신적인 회로 설계, 일관된 외관을 적용해 한국 시장의 특수한 수요를 정밀하게 반영했다.

전시회에서 TCL솔라는 글로벌 전략을 한층 구체화했다. 모기업 TCL 그룹과 TCL 중환, 선파워(SunPower)의 글로벌 네트워크, 실리콘 웨이퍼 기술력, 그리고 다각적인 모듈 연구개발 역량을 결집해 재생에너지 시장에서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2025년 BC 기술 인수 이후 기술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Max Jang TCL솔라 시니어 세일즈 매니저는 “한국은 에너지 소비 세계 8위, 탄소 배출 7위 국가로, 2050 탄소중립 목표에 따라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비중을 30%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전체 에너지 수요의 93.8%를 해외 수입에 의존하는 만큼, 글로벌 에너지 솔루션 기업에게 매력적인 시장 환경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2025] TCL솔라, 한국 재생에너지 시장 진출 본격화

TCL솔라는 KS 인증을 획득한 슁글드 및 하프컷 모듈을 중심으로 제품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설계 단계부터 한국의 건축 구조, 지붕 환경, 기후 특성을 반영했으며, G11RA-72P BC 모듈은 부분 음영과 고온 환경에서도 탁월한 발전 효율을 구현하도록 개발됐다.

Max Jang 매니저는 “TCL솔라는 다양한 고객 요구에 부응하는 폭넓은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며, “기술력과 품질에 대한 기대가 높은 한국 시장에서 직접 경쟁력을 입증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단순한 제품 공급을 넘어 현지화 전략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한국 재생에너지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2025] TCL솔라, 한국 재생에너지 시장 진출 본격화

전시 기간 TCL솔라는 국내 재생에너지 기업 다빈이앤씨, 한국그린파워와 전략적 모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한국그린파워 관계자는 “TCL솔라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 태양광 프로젝트의 품질과 에너지 효율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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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산업부 김우겸 기자입니다. 산업인들을 위한 글로벌 산업 트렌드와 현안 이슈에 대해 정확하면서도 신속히 보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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