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원-엔화 환율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면서 975원 중반대까지 올라서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달러-엔화 환율은 여전히 불투명한 미국 관세 정책 영향으로 143엔 초반대까지 상승했다.
오전 11시 21분 현재 원-엔화 환율은 100엔 당 975.62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이는 금일 외환시장 개장 시점에 비해 10.23원 상승한 금액이다.
달러-엔화 환율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엔화 환율은 1달러 당 143.09엔을 기록하면서 지난 2일 장마감 시점에 비해 2엔 이상 상승했다. 미국의 고관세정책의 불투명성이 시장에 영향을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