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2025] Senergy, 고출력 인버터·ESS 솔루션으로 국내 C&I 시장 대응](http://pimg3.daara.co.kr/kidd/photo/2025/05/09/thumbs/thumb_520390_1746767750_10.jpg)
[산업일보]
국내 상업·산업용(C&I) 태양광 수요가 확대되는 가운데, 태양광 인버터 전문기업 Senergy가 이를 겨냥한 고출력 인버터와 에너지저장장치(ESS) 전용 제품군을 ‘2025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서 공개했다. 이 전시회는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됐으며, 26개국 300여 개 기업이 참가했다.
주요 모델인 3상 인버터 ‘SE 100-125KTL-M3’ 시리즈는 변환 효율 98.6%를 기록하며, 9채널 MPPT와 퓨즈리스 구조를 적용해 저조도 조건에서도 발전량 손실을 줄이도록 설계됐다. 방진·방수(IP66), 서지 보호(SPD), 아크 차단(AFCI), PID 복구 등 다중 보호 기능도 탑재돼 다양한 설치 환경에 대응할 수 있다.
함께 공개된 1상 인버터 ‘SE 2-10.5KTL’과 ESS 전용 모델 ‘SE 12-30KHB’는 고전류 스트링 구성과 광범위한 전압 대응, 극한 환경 운용 안정성을 바탕으로 주택용 및 중소규모 상업용 시스템에 적합하다.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2025] Senergy, 고출력 인버터·ESS 솔루션으로 국내 C&I 시장 대응](http://pimg3.daara.co.kr/kidd/photo/2025/05/09/thumbs/thumb_520390_1746767754_56.jpg)
Senergy는 대만과 중국 선전에 연구개발 거점을 두고 있으며, 대만·선전·베트남에 생산라인을 운영한다. ODM 기반 생산 체계는 총체적 품질관리(TQM)와 글로벌 제품 관리(GP) 시스템을 기반으로 구축돼 있다.
이규 한국지사장은 “RE100과 탄소중립 정책으로 국내 태양광 시장이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며 “운영 효율성과 구성 유연성을 갖춘 솔루션으로 실질적인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energy는 오는 다음 달 상하이에서 열리는 ‘SNEC 2025’에서도 인버터 및 에너지 솔루션을 통해 글로벌 시장과의 접점을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