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일보]
산업용 절삭공구 전문기업 케나메탈(Kennametal)이 의료기기, 항공우주, 전자산업 등에서 증가하는 정밀 소형 부품 가공 수요에 대응해 마이크로 가공용 절삭공구 라인업을 확장했다.
케나메탈은 최근 TopSwiss™ 터닝 인서트, KenDrill™ Micro 드릴, KenCut™ Micro MEMM 엔드밀, TopSwiss™ MBS(Micro Boring Solid) 등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이며 정밀 가공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TopSwiss™ 터닝 인서트는 저이송·고깊이 절삭 환경에 최적화되어 있으며, 칩 배출 및 표면 마무리 성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직선·곡선 절삭날, 연마된 형상, 다양한 칩 브레이커 구조를 갖춘다.
KenDrill™ Micro 드릴은 직경 0.5mm부터 2.9mm까지 다양한 크기를 제공하며, 절삭 길이는 2xD부터 최대 50xD까지 지원한다. 내부 쿨런트 공급 기능을 통해 칩 배출과 공구 수명을 개선했다.
KenCut™ Micro MEMM 엔드밀은 스테인리스강과 티타늄 등 의료용 임플란트 가공에 적합하며, 3날 및 4날 디자인, 초경 소재, 연장 넥 형상으로 높은 금속 제거율과 안정적인 가공을 구현한다.
TopSwiss™ MBS는 내경 가공용 솔리드 바이트로, 직경 0.3mm부터 시작해 보링, 프로파일링, 나사 가공, 홈 가공, 챔퍼링 등 다양한 응용 분야에 활용된다.
케나메탈은 이 같은 제품군 확장을 통해 정밀 마이크로 가공 분야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으며, 고객 맞춤형 기술 대응을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