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TECH 2025] XT레이저, 절단·용접·클리닝 통합 장비로 한국 시장 대응 강화](http://pimg3.daara.co.kr/kidd/photo/2025/05/29/thumbs/thumb_520390_1748496878_68.jpg)
[산업일보]
XT레이저(XT LASER)는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BUTECH 2025(부산국제기계대전)’에 참가해 고출력 절단기부터 복합 용접기까지 다양한 장비를 선보였다. 제조업의 자동화 수요가 높아지는 가운데, 한국 시장을 겨냥한 현지화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2004년 설립된 XT레이저는 생산, 판매, 서비스를 통합한 하이테크 기반 자동화 기업으로, 레이저 절단, 마킹, 용접, 클리닝 등을 아우르는 자동화 시스템 솔루션을 전 세계 시장에 제공하고 있다. 디지털, 광전자 및 레이저 응용 기술을 바탕으로 스마트 제조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으며, 현재 전 세계 100여 개의 애프터서비스 거점을 운영 중이다.
이번 전시에서 XT레이저는 총 6종의 장비를 소개했다. 절단 장비는 ▲출력 20kW, 가공 범위 2500×8000mm의 커버형 고출력 절단기(GP 시리즈), ▲교환 테이블 방식의 6kW급 절단기(G 시리즈), ▲6m 이내 길이 파이프 가공이 가능한 3kW급 파이프 전용 절단기 등 3종이다.
함께 전시된 용접 장비는 ▲다양한 재질 간 용접을 지원하는 복합 용접기, ▲로봇 암을 이용한 자동 용접 시스템, ▲공냉식 핸드 용접기 등 3종이다. 특히 공냉식 핸드 용접기는 냉각을 위한 외부 설비가 필요하지 않아 설치 환경 제약이 적고, 장비 크기도 작아 사용 편의성이 높다.
XT레이저는 한국 시장을 중요한 전략 거점으로 삼고 있으며, 현재 경기도 안산시에 지사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향후 전시홀 구축과 함께 고객 지원 기반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BUTECH 2025] XT레이저, 절단·용접·클리닝 통합 장비로 한국 시장 대응 강화](http://pimg3.daara.co.kr/kidd/photo/2025/05/29/thumbs/thumb_520390_1748496869_52.jpg)
한국 세일즈매니저 서민은 “한국은 제조 기술과 산업 인프라가 견고한 시장으로, 당사는 한국 고객과의 지속적인 협력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다”며 “향후 더 많은 고객에게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현지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