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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홈케어·재활·복지전시회’ 개막, 가정용 의료기기부터 AI 돌봄로봇까지
김대은 기자|kde125@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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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홈케어·재활·복지전시회’ 개막, 가정용 의료기기부터 AI 돌봄로봇까지

삼성동 코엑스 B홀서 31일까지 개최… 재활·복지 산업의 구심점 역할 기대

기사입력 2025-05-29 18: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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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홈케어·재활·복지전시회’ 개막, 가정용 의료기기부터 AI 돌봄로봇까지
‘2025 홈케어·재활·복지전시회(Reha·Homecare 2025)’ 개막 행사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이 테이프커팅에 앞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산업일보]
초고령사회를 대비해 장애·고령인들의 보다 편리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복지시장 확대를 통한 한국 에이지테크(Age-Tech) 산업 활성화 및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재활·복지산업을 총망라한 ‘2025 홈케어·재활·복지전시회(Reha·Homecare 2025)’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29일 막을 올렸다.
‘2025 홈케어·재활·복지전시회’ 개막, 가정용 의료기기부터 AI 돌봄로봇까지
Reha·Homecare 2025 전경

한국의료기기유통협회·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위엑스포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가정용 의료기기 ▲재활의학 관련 기자재 ▲바이오헬스케어 ▲웰니스 등 다양한 재활·복지 관련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인다.

부대행사로 AgeTech·AI(인공지능)과 바이오헬스 산업·돌봄로봇 생태계·스마트 재활복지 서비스를 비롯해 최신 동향을 살펴볼 수 있는 세미나가 개최된다.

전시장 내에는 비즈니스 상담회장을 조성하고, ‘홈케어·재활·복지·바이오 헬스케어 수출상담회’를 펼친다. 전시 참가업체와 국내외 다양한 유통 바이어가 1:1 상담을 진행하며 한국 에이지테크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판로 개척 기회를 제공한다.
‘2025 홈케어·재활·복지전시회’ 개막, 가정용 의료기기부터 AI 돌봄로봇까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주형환 부위원장

이날 개막 행사를 찾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의 주형환 부위원장은 “우리나라 고령화가 급속도로 진행되며 홈케어·재활·복지 산업의 중요성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라며 “이번 전시회에서 한국 재활·복지 산업의 발전상을 만나볼 수 있어 대단히 반갑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초고령화 추세에 맞춰, ‘돌봄’에 첨단기술을 접목하는 에이지테크를 중심으로 재활·복지 산업을 한 단계 발전시키려 한다”라며 “R&D지원, 규제 완화, 실증 인프라 확대 등을 통해 조기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2025 홈케어·재활·복지전시회’ 개막, 가정용 의료기기부터 AI 돌봄로봇까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종성 이사장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이종성 이사장도 “초고령화 사회에 재활·복지 산업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거들며 “이번 전시회가 지속적으로 성장하며 한국 사회의 장애·고령인의 삶에 많은 변화를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축사했다.

이어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서도 과학기술의 발전과 여러 산업 기술의 접목을 통해 우리 사회의 ‘인간다운 삶’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2025 홈케어·재활·복지전시회’ 개막, 가정용 의료기기부터 AI 돌봄로봇까지
개막 행사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이 돌봄로봇을 살펴보고 있다.

한편, Reha·Homecare 2025는 ‘건강한 삶, 행복한 인생!’을 주제로 열린다. 공동 주최사인 위엑스포의 김충진 대표는 “2019년부터 해당 주제로 개최해 왔다”라며 “다른 주제도 생각해 봤지만, 삶의 질을 향상하는 기술과 솔루션을 소개하는 전시회인 만큼 이보다 좋은 주제는 아직 떠오르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참가업체 수가 작년보다 12% 상승했을 뿐만 아니라, 참관객이나 바이어의 관심을 받으려면 새로운 제품을 개발해야 한다는 의지를 가지고 신제품·솔루션을 출품했다”라며 “개막행사 후 전시장을 둘러본 주요 인사들이 ‘작년과 다르다’라며 출품 제품들의 질이 향상됐다는 소감을 남겼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참가업체들의 경쟁력과 기술력 강화를 위해 다채로운 주제의 세미나 준비에도 힘썼고, 올해 전시회가 한국 재활·복지 산업의 본격적인 수출의 초석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수출상담회도 마련했다”라고 언급했다.

김충진 대표는 “이 전시회가 재활·복지 산업의 구심점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라며 힘주어 말하기도 했다.

한편, Reha·Homecare 2025는 코엑스 B홀에서 31일까지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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