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한동안 하락세를 이어갔던 원-엔화 환율이 소폭의 반등을 보이면서 945원을 눈 앞에 두고 있다. 달러-엔화 환율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145엔 대에 육박하고 있다.
오전 11시 37분 현재 원-엔화 환율은 100엔 당 944.98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이는 금일 외환시장 개장 시점에 비해 1.49원 상승한 금액이다.
달러-엔화 환율도 변동폭을 키우고 있다.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엔화 환율은 1달러 당 144.86엔을 기록하면서 직전 장마감 시점에 비해 0.2% 상승했다. 영국에서 진행 중인 미국과 중국의 2차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이 시장에 반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