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일보]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과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가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ENVEX 2025)'에 참가해 무색페트병 시범사업과 올바른 분리배출법 등을 알렸다.
부스를 방문한 기업 관계자들은 포장재 재질·구조 평가제도, 순환협력 분야 시범사업 등을 살폈고, 참관객들은 체험 이벤트를 통해 포장재 종류와 분리배출법 등을 익혔다.

포장재 재질·구조 평가제도는 포장재의 재활용 용이성 등급평가 기준에 따라 평가 및 평가결과표시를 의무화 하는 제도다.
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관계자는 "포장재의 재활용성을 고려해 소비자가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무엇보다 분담금 차등화를 통해 기업이 자발적으로 포장재 구조를 개선하도록 하기 위해서다"라고 이 제도의 추진 목적을 설명했다.
해당 부스에서는 무색 페트병 별도분리배출 시행에 따른 개선사례 및 생수병 역회수 추진 사업 등 순환협력 사례 등도 살펴볼 수 있다.
국내외 기업의 녹색기술들이 한자리에 모인 'ENVEX 2025' 행사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13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