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리, 분당 120m 수성 롤인쇄·자동 제책 통합 솔루션 제시 인쇄산업전시회 ‘K-PRINT 2025’서 차세대 핵심 제품군 공개 디지털 인쇄장비 전문기업 딜리(Dilli)가 ‘K-PRINT 2025’에서 ‘디지털 인쇄 통합 솔루션’을 공개했다. 솔루션은 친환경 수성프린터인 ‘네오갤럭시’와 자동 제책이 가능한 ‘오토북메이커’로 구성됐다. 딜리가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인 차세대 핵심 제품군 중 하나다. 네오갤럭시는 수성 잉크젯 양면 디지털 인쇄기로, 분당 120m까지 롤인쇄가 가능하다. 이 장비로 출력된 인쇄물은 커팅기를 통해 한 권 단위로 재단된다. 오토북메이커는 이렇게 프린트 및 커팅된 인쇄물을 자동으로 제첵해 완성본 책자로 제작한다. 딜리 관계자는 “많은 작업자가 필요했던 책자 생산 과정을 1~2명의 소규모 인원으로 가능하게 하는 자동화 시스템”이라며 “디지털 인쇄 방식이다 보니 PDF 파일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운용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수성 잉크를 사용해 환경 규제가 강화되는 글로벌 시장 흐름에도 대응할 수 있다”라며 “다품종 소량 인쇄 및 대량의 책자 생산에 특화된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딜리는 이번 전시회에서 산업용 디지털 라벨 프레스, 와이드 포맷 UV 프린팅 장비 등을 소개했다.한편, 최신 인쇄장비·후가공 기기가 대거 전시된 ‘K-PRINT 2025’는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23일까지 개최한다.

딜리, 분당 120m 수성 롤인쇄·자동 제책 통합 솔루션 제시

인쇄산업전시회 ‘K-PRINT 2025’서 차세대 핵심 제품군 공개

기사입력 2025-08-22 07:00:56

참관객들이 ‘네오갤럭시’ 장비 설명에 귀 기울이고 있다.

[산업일보]
디지털 인쇄장비 전문기업 딜리(Dilli)가 ‘K-PRINT 2025’에서 ‘디지털 인쇄 통합 솔루션’을 공개했다.

솔루션은 친환경 수성프린터인 ‘네오갤럭시’와 자동 제책이 가능한 ‘오토북메이커’로 구성됐다. 딜리가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인 차세대 핵심 제품군 중 하나다.

딜리 부스에 전시된 ‘오토북메이커’

네오갤럭시는 수성 잉크젯 양면 디지털 인쇄기로, 분당 120m까지 롤인쇄가 가능하다. 이 장비로 출력된 인쇄물은 커팅기를 통해 한 권 단위로 재단된다. 오토북메이커는 이렇게 프린트 및 커팅된 인쇄물을 자동으로 제첵해 완성본 책자로 제작한다.

딜리 관계자는 “많은 작업자가 필요했던 책자 생산 과정을 1~2명의 소규모 인원으로 가능하게 하는 자동화 시스템”이라며 “디지털 인쇄 방식이다 보니 PDF 파일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운용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수성 잉크를 사용해 환경 규제가 강화되는 글로벌 시장 흐름에도 대응할 수 있다”라며 “다품종 소량 인쇄 및 대량의 책자 생산에 특화된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딜리는 이번 전시회에서 산업용 디지털 라벨 프레스, 와이드 포맷 UV 프린팅 장비 등을 소개했다.

한편, 최신 인쇄장비·후가공 기기가 대거 전시된 ‘K-PRINT 2025’는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23일까지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