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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산업 전 주기 조망…‘배터리 코리아 2025’ 개최
임지원 기자|jnews@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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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산업 전 주기 조망…‘배터리 코리아 2025’ 개최

국내외 전문가 18개 기관 참여, 신기술·시장 전망·정책 전략 공유

기사입력 2025-09-22 17:5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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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산업 전 주기 조망…‘배터리 코리아 2025’ 개최
22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배터리 코리아 2025(BATTERY KOREA 2025)’ 개회식에서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산업일보]
글로벌 에너지 전환과 자원 순환 수요가 확대되는 가운데, 배터리 산업 전 주기 기술을 조망하는 ‘배터리 코리아 2025(BATTERY KOREA 2025)’가 22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이차전지 소재·부품·장비부터 재활용, 연구개발(R&D) 전망까지 에너지·환경 산업의 최신 흐름을 집약해 선보였다.

국내외 18개 기관·기업이 참여해 배터리 신기술과 시장 전망, 정책 분석을 발표했고, 참가사들은 기술 시연 부스를 통해 자사 솔루션을 선보였다.

배터리 산업 전 주기 조망…‘배터리 코리아 2025’ 개최

배터리 산업 전 주기 조망…‘배터리 코리아 2025’ 개최

컨퍼런스는 한세경 경북대학교 교수가 데이터 기반 배터리 조기 이상 감지 기술을 소개하는 특별강연으로 시작됐다. 이어진 기조강연에서는 서함 선그로우파워코리아 기술총괄이 ‘에너지 전환 시대의 ESS 재정의’를, 콘스탄틴 톰 아토텍코리아 비즈니스 개발 관리자가 ‘리튬이온 배터리를 위한 표면처리 기술’을 소개했다. 이밖에 충북테크노파크, 다이트론코리아, 부명 등도 관련 전략과 기술을 발표했다.

오후 세션은 ▲배터리 제조·검사(Battery Manufacturing & Testing Technologies) ▲안전평가(Battery Management & Safety Technologies) ▲재활용·재사용(Battery Recycling & Reuse Technologies) 등 세 가지 트랙으로 나눠 심화 기술 강연이 이어졌다.

유재열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부원장은 “이차전지 산업은 단순한 성장 산업을 넘어 전기차, 재생에너지, 스마트그리드 등 미래산업 전반을 지탱하는 핵심 동력이자 국가전략산업이 됐다”며 “국제적으로는 원자재 공급망 경쟁과 차세대 배터리 기술 선점을 위한 각국의 투자가 가속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은 우수한 기술력과 생산 능력, 연구 생태계를 갖췄지만 원자재 의존도와 국제 규제, 글로벌 경쟁 심화라는 도전 과제도 안고 있다”며 “이번 컨퍼런스가 산학연이 기술·정책·산업 전략을 논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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