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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메탈프린팅, 금속 페이스트 사용한 3D 프린터 ‘가우스’ 선보여
김진성 기자|weekendk@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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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메탈프린팅, 금속 페이스트 사용한 3D 프린터 ‘가우스’ 선보여

잉크 기반의 금속 3D 프린팅 제조공정 구축으로 합금소재 활용한 적층 가능해져

기사입력 2025-09-28 11: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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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메탈프린팅, 금속 페이스트 사용한 3D 프린터 ‘가우스’ 선보여
메탈프린팅의 금속 3D 프린터인 가우스


[산업일보]
2010년 대 중반부터 실제화되기 시작한 3D 프린팅 기술은 제조현장은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폭을 넓혀왔다. 그러나 주요 소재로 사용되는 분말의 경우 열을 이용해 가공해야 했고 그 과정에서 작업자의 건강을 위협한다는 연구보고가 나오기도 했다.

23일 개막해 26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AMXPO 2025(아시아 기계 & 제조산업전)’에 참가한 주식회사 메탈프린팅은 분말이 아닌 금속을 잉크 소재로 변환시켜 사용하는 3D 프린터를 선보였다.

메탈프린팅의 박준형 과장은 “파우더를 페이스트화 한 뒤 잉크 형식의 카트리지를 만들어서 사용하기 때문에 별도의 열을 이용한 가공이 필요하지 않다”며 “누구나 쉽게 금속 3D 프린터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자는 목표로 제품을 개발해 이번 달에 ‘가우스’라는 브랜드로 해당 제품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차세대 금속 페이스트 3D 프린터’를 표방하는 가우스는 적층 과정에서 열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파우더 가공 시 발생하는 미세먼지에 대한 우려를 덜었고, 헤파 카본 필터까지 장착해 작업자의 건강을 우선시 했다. 아울러 0.2~1.4mm까지 다양한 노즐 직경을 제공해 세밀한 출력과 빠른 생산 속도를 지원한다.

박 과장은 “기존의 금속 3D 프린터의 가격이 최소 3억 원에서 10억 원 대까지 달하는 반면, 가우스는 5천만 원도 채 못 미치는 가격으로 출시가가 책정됐다”고 언급했다.

가우스에 사용되는 가우스 잉크의 경우 하나의 장비로 여러 소재의 금속을 출력할 수 있도록 개발됐으며, 보관 및 관리가 편리하도록 시린지 타입으로 제작됐다.

박 과장은 “가우스 잉크에 들어가는 소재 역시 메탈프린팅에서 직접 개발하고 있기 때문에 고객사에서 필요한 소재가 있다면 직접 공급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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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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