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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M, ‘Cubitron 3’로 금속가공 전 공정 효율화 제시
임지원 기자|jnews@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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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M, ‘Cubitron 3’로 금속가공 전 공정 효율화 제시

절단부터 샌딩까지 아우르는 통합 솔루션… 자동화 현장 대응도 강화

기사입력 2025-11-01 14: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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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M, ‘Cubitron 3’로 금속가공 전 공정 효율화 제시

[산업일보]
금속 가공·소재 분야에서 생산성 향상과 작업 안전 확보가 주요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한국쓰리엠(3M)이 ‘절단 - 연마 - 클리닝 - 샌딩’이라는 용접·금속 후처리 공정 전반의 통합 솔루션을 제시했다.

3M은 일산 킨텍스에서 29일 개막해 사흘간 열린 ‘금속산업대전(KOREA METAL WEEK) 2025’에서 ‘Cubitron 3’ 기술력을 중심으로 이 같은 흐름의 현장적용성을 보여줬다.

3M, ‘Cubitron 3’로 금속가공 전 공정 효율화 제시

3M의 최신 라인업인 Cubitron 3 절단휠은 정밀 형상 연마립(Precision-Shaped Grain, PSG) 기술을 적용해 기존 제품보다 절단 속도를 높이고, 작업 압력을 낮췄다. 곡면 연마입자의 형태를 개선한 특허 기술 기반으로 정밀 성형 세라믹 입자를 재설계해 성능을 끌어올렸다.

3M 최연호 부장은 “기존 세라믹 연마재는 금속을 밀어내는 경향이 있어 모재와 연마재 모두에 열이 누적되며 절단 속도가 느려지고 수명이 짧아졌다”며 “PSG 미네랄은 파쇄면이 날카로운 상태를 유지해 열 발생이 적고 연삭력이 우수해 표면을 깔끔하게 연마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3M, ‘Cubitron 3’로 금속가공 전 공정 효율화 제시

3M, ‘Cubitron 3’로 금속가공 전 공정 효율화 제시

용접부 제거, 판면 블렌딩, 필렛 연마 등 다양한 용접 후처리 공정에서는 Cubitron 3 휠과 디스크 조합이 제안됐다. 최 부장은 “TIG 용접장이나 협소한 공간 등에서도 효율적인 작업이 가능하며, 제품 종류에 따라 거칠기와 작업 강도를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다”고 말했다.

3M은 부직포(Non-woven) 제품군을 함께 소개하며 작업 환경 안전성 개선 측면도 강조했다. 최 부장은 “그라인딩 과정에서 불꽃 발생이 적어 화재 위험을 줄이고, 분진과 먼지 발생량이 적어 쾌적한 작업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며 “진동과 소음이 줄어 작업자 피로도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최근 금속 가공 및 제조 시장 트렌드로는 '자동화'를 꼽았다. 로봇 팔이 직접 그라인딩 작업을 수행하는 현장이 늘고 있다는 것이다.

최 부장은 “Cubitron 3 제품은 연삭력이 높고 내구성이 우수해 교체 주기가 길며, 체결도 간편해 자동화 설비 적용에 유리하다”며 “자동화 시스템에서는 툴 교체 시간이 생산성에 직접 영향을 주는데, 3M 제품은 교체 주기가 길어 로봇 운용 효율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3M은 이번 전시를 통해 공정 단위별 제품 제시를 넘어, 전체 가공 흐름을 고려한 통합 접근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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