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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너지, 자율주행 시대 겨냥한 EV 무선충전 솔루션 선보여
김대은 기자|kde125@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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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너지, 자율주행 시대 겨냥한 EV 무선충전 솔루션 선보여

‘배터리 아시아 쇼(Battery Asia Show) 2025’서 케이블 없는 충전 기술 소개

기사입력 2025-11-05 17:5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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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너지, 자율주행 시대 겨냥한 EV 무선충전 솔루션 선보여
참관객이 바이에너지의 전기차 무선충전 솔루션 기술 시각화 전시물을 살펴보고 있다.

[산업일보]
전기차충전 통합솔루션 전문기업 (주)바이에너지(BI-ENERGY)가 ‘배터리 아시아 쇼(Battery Asia Show) 2025’에 참가해 전기차 무선충전 솔루션을 제시했다. 이번 전시는 5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솔라아시아(Solar Asia) 2025’와 함께 개막했다.

바이에너지가 자체 개발 중인 솔루션은 원거리 충전이 가능한 자기공진 기술을 활용한다. 충전기에 연결된 주차면 바닥의 송신 코일과 차량 하부에 부착된 수신 코일이 근접하면 자동으로 충전이 이뤄진다. 완성차 기업과 함께 실증을 진행하고 있다.

바이에너지 관계자는 “송신·수신 코일이 정확히 일치할수록 충전효율이 높아진다”라며 “자율주행기술과 연동해 자동 주차 및 충전 코일 정렬이 이뤄지면 최적의 충전효율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전기차 무선 충전 기술은 테슬라, 포르쉐, 벤츠를 비롯한 해외 완성차 기업과 더불어 한국에서도 여러 업체가 다양하게 연구개발하고 있다”라며 “자사의 경우 현재 20kW(킬로와트) 속도까지 충전이 가능하며, 40~50kW급 출력 도달 후 고출력 무선 충전 기술 개발을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관계자는 “미국에서 자율주행 택시를 운영 중인데, 차고까지 택시가 자동으로 복귀할 수 있지만 충전은 유인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다”라며 “완전 자동화를 위해선 충전도 무인방식이 도입돼야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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