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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쏠라, 태양광 발전 효율 높이는 세척 로봇 출품
김대은 기자|kde125@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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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쏠라, 태양광 발전 효율 높이는 세척 로봇 출품

‘솔라아시아(Solar Asia) 2025’서 태양광 패널 청소 로봇 자동화 솔루션 선보여

기사입력 2025-11-07 11:2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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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쏠라, 태양광 발전 효율 높이는 세척 로봇 출품
참관객들이 태양광 발전기 세척 로봇을 살펴보고 있다.

[산업일보]
기후 위기가 점차 심각해지면서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이 강조되고 있다. 태양광은 이러한 재생에너지 발전의 핵심 축으로, 한국에도 전국적으로 광범위하게 보급돼 있다. 그러나, 태양 빛을 흡수하는 패널의 유지보수가 미흡한 경우가 많다는 지적이 나온다.

그린쏠라(GREEN SOLAR)는 ‘솔라아시아(Solar Asia) 2025’에서 태양광 패널 세척 로봇을 선보였다. 솔라아시아는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5일부터 7일까지 ‘배터리 아시아 쇼(Battery Asia Show) 2025’와 동시 개최했다.

이 기업이 출품한 로봇은 룩셈부르크 ‘SolarCleano(쏠라크리노)’ 사의 제품 ‘F1’ 모델이다. 쏠라크리노는 27년 업력의 태양광 패널 세척 로봇 전문 회사로, 그린쏠라는 한국지사 역할을 맡고 있다.
그린쏠라, 태양광 발전 효율 높이는 세척 로봇 출품
SolarCleano(쏠라크리노) F1 모델

F1은 8시간 동안 1MW 규모의 태양광 발전기 패널의 표면을 세척할 수 있다. 면적으로는 약 8천265~9천917㎡(2천500~3천평) 크기다. 로봇의 인입구를 통해 투입된 물과 탑재된 노즐로 분사한 뒤 롤러로 닦아내며 이동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29°의 경사각까지 안정적으로 작업할 수 있다.

그린쏠라 관계자는 “태양광 패널 표면이 오염되면 발전 효율이 저하되는데, 불과 몇 년 전만 하더라도 국내 태양광 발전주들은 패널을 청소해야 한다는 생각을 못 했다”라며 “이제는 패널을 세척해야 발전량을 유지할 수 있다는 인식이 높아졌지만, 사람이 직접 걸레로 닦는 경우가 많다”라고 말했다.
그린쏠라, 태양광 발전 효율 높이는 세척 로봇 출품
SolarCleano(쏠라크리노) M1 모델

그러면서 그는 쏠라크리노의 ‘M1’ 모델을 함께 소개했다. 8시간 동안 500~600kw급 태양광 발전기 패널을 청소할 수 있는 로봇이다.

관계자는 “국내는 태양광 발전기 구조물이 분산 배치된 경우가 많다”라며 “F1에 비해 작고 가벼워 운반이 용이해, 국내 실정에는 M1이 적합하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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