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관객들이 가시안의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와이파이 기능이 추가된 가시안의 스마트 약통 시제품
[산업일보]
IoT(사물인터넷) 기술은 일상생활의 다양한 영역에 적용되고 있다. 특히, 헬스케어 분야에서 개인 맞춤형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COEX)에서 열린 ‘2025 AIoT 국제전시회(AIoT Korea)’에서는 IoT 기술이 복약 관리의 새로운 해법으로 제시됐다.
스마트홈 IoT 기업 가시안(GASIAN)이 출품한 스마트 약통은 스마트폰과 블루투스 연동을 통해 복용 시간 알람을 제공하고, 개폐 동작 감지로 복약 기록을 자동 저장하는 IoT 제품이다.
가족이나 보호자도 복약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와이파이 연동 기능을 추가한 제품을 개발 중이기도 하다.
가시안 관계자는 “약물 오남용을 줄이고자 IoT 기술을 활용해 복약 관리 제품을 선보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내외 150여 개 기업이 참가해 다양한 영역에 적용된 IoT·AIoT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는 AIoT Korea는 D홀에서 28일까지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