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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신기계공업(주), 액체 수소 시대 내다본 수소 콤프레셔 출품
김진성 기자|weekendk@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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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신기계공업(주), 액체 수소 시대 내다본 수소 콤프레셔 출품

이근호 팀장 “지금은 액체 수소로의 전환기…액체 수소 맞춤형 부품 개발 필요”

기사입력 2025-12-05 1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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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신기계공업(주), 액체 수소 시대 내다본 수소 콤프레셔 출품


[산업일보]
청정에너지원으로 각광받고 있는 ‘수소’는 현재 대부분 기체 형태로 보관‧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이를 액체로 사용할 경우 부피가 1/800으로 줄어들 뿐만 아니라 운송 경제성 증가‧저압에서의 저장 가능‧순도 향상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이에 많은 기업들이 수소를 액체로 보관‧운용하는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4일부터 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World Hydrogen Expo 2025(WHE 2025)’에 참가한 광신기계공업은 액체 수소 시대를 내다본 콤프레셔를 출품했다.

1967년 창업한 이래 60년에 달하는 업력을 쌓아온 광신기계공업은 그동안 국내 최초로 산업용 왕복동 압축기를 개발하는 한편, 공정 산업용 왕복 가스 압축기 및 PET병 제조용 고압 압축기, CNG 압축기 등을 시장에 공급해 왔다.

특히, 광신기계공업은 미래 주요 에너지원인 수소의 인프라 구축을 위해 충전설비의 연구개발을 끊임없이 진행하면서 2022년에는 산업통상부로부터 수소전문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수소경제 활성화와 클린 에너지 조성의 중심에 서기 위해 노력 중이다.

이번 전시회에 광신기계공업은 승용차 및 상용차의 충전에 사용되는 일반 충전소용 피스톤 타입 콤프레셔를 선보였다. 설명에 따르면 이 콤프레셔는 순도 높은 가스 압축과 시간 대비 고용량 압축이 가능하다.

광신기계공업의 이근호 팀장은 “지금까지는 대부분 화석연료를 사용하고 있지만 환경오염이나 고갈의 문제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며 “제조 과정이나 방법과는 무관하게 수소만 잘 만들면 화석연료를 대체할 수 있고, 결국 에너지 산업이 바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아직은 수소 충전을 하기 위한 수소 충전소나 생산 기지가 부족하고 최근에는 액체 수소를 수입한다는 얘기도 들리고 있다”며 “지금 현재는 기체이지만 앞으로는 실증을 거쳐서 액체로의 전환까지 이뤄져야 하기 때문에 이와 관련한 개발도 이어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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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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