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급격히 확대되고 있는 DTV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LG전자(대표 김쌍수)가 폴란드 므와바(Mlawa)시에 DTV 제2공장을 세운다고 12일 밝혔다.
LG전자는 11일 폴란드 투자청(PAlilz) 프레스센터에서 디지털 디스플레이(DD) 사업본부장인 윤상한 부사장, 폴란드 생산법인장 노석호 상무 등 LG관계자와 이상철 주 폴란드 대사, 폴란드 경제부장관 야첵 피호타(Jacek Piechota), 투자청장 안제이 즈뎁스키(Andrzej Zdebski) 등이 참석한 가운데 LG전자의 DTV 신규 투자와 폴란드 정부의 유기적 지원에 대한 투자 협정서를 교환했다.
LG전자 디지털 디스플레이(DD) 사업본부장 윤상한 부사장은 폴란드 정부와의 합의에 따라 2010년까지 1억1천만불 규모의 DTV 신규 투자를 진행하고 PDP TVLCD TV 연간 150 만대 수준의 생산능력을 2006년 300만대, 2007년 400만대, 2010년 600만대 수준까지 순차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DTV 제2공장 건설을 위해 11만 8천 평 규모의 대단위 생산단지를 확보함은 물론, 신규 공장 인근에 4만 5천 평 규모의 협력업체 단지를 추가로 조성해 핵심 부품에서부터 제품까지 수직계열화를 통한 원가경쟁력을 강화하고 부품수급체계를 안정화시킨다는 계획이다.
LG전자 폴란드 DTV생산법인장 노석호 상무는 “4월 착공에 들어가는 DTV 제2공장은 2010년까지 시설투자 및 R&D투자를 단행해 약 3,000명 수준의 신규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며, 인근 협력업체의 인력수요를 감안하면 약 5,000여명의 고용창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디어다아라 김원정 기자(news@daar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