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표준과학연구원은 5월의 KRISS인상 수상자로 질량ㆍ힘그룹 박연규(사진) 박사를 선정했다.
박 박사가 개발한 2kNm 실하중 토크표준기는 추의 무게와 작용하는 거리를 정확하게 측정함으로써 정밀한 힘을 발생시킨다. 일반적인 볼트나 나사의 조임력 정도인 10Nm에서 산업현장용 로봇의 회전력인 2200Nm까지 측정할 수 있다. 연구원측은 이 기술의 상대 불확도가 0.005%로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밝혔다.
2 kNm 실하중 토크표준기는 올해 10월에 열리는 토크분야의 국제비교에 참여할 계획이다. 토크분야의 국제비교에 참여할 수 있는 토크표준기를 보유한 나라는 현재 한국, 독일, 영국 등 6개국뿐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일본의 표준연구기관인 NMIJ(National Metrology Institute of Japan)와의 국제비교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그 정확도를 국제적으로 검증받은 바 있다.
미디어다아라 김원정 기자(news@daar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