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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T, ICS와의 합병에 최종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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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T, ICS와의 합병에 최종 합의

기사입력 2005-06-17 14: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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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통신용 반도체 기업 IDT(한국지사장 이정환)와 실리콘 타이밍 디바이스 기업 ICS는 17일 양사의 전략적 합병에 최종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양사 이사회가 만장일치로 가결한 이번 계약에 따라 ICS 주식은 보통주 한 주당 IDT 보통주 1.3 주와 현금 7.25 달러의 고정비율로 전환된다. 이에 따라 이번 합병거래 규모는 ICS의 이번달(6월) 15일 주식종가를 기준으로 17억 달러에 달하며 한 주당 23.54 달러의 가치를 갖는다.

IDT의 사장 겸 CEO 그레그 랭(Greg Lang)은 “재정적인 측면에서 봤을 때 이번 합병은 IDT의 2007 회계연도의 주당 수익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ICS의 사장 겸 CEO 호크 탠(Hock Tan)은 “IDT와 ICS가 합병함으로써 ICS은 IDT의 광범위한 통신 제품으로 가전 및 컴퓨팅 고객을 위한 타이밍 디바이스 시장에서 선전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IDT의 랭 사장은 합병된 회사의 사장 겸 CEO로, ICS의 탠 사장은 이사회 회장을 각각 맡게 된다. 합병 회사의 이사회 멤버는 모두 9명이며, 이중 5명은 랭 사장을 포함한 IDT쪽에서, 4명은 탠 사장을 포함한 ICS쪽에서 선임하게 된다.

합병된 회사는 IDT 이름을 유지하게 되며 회사 주식은 계속 'IDTI'라는 티커 심볼로 나스닥 시장에서 거래된다. 또 본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 소재하게 된다.



미디어다아라 김원정 기자(news@daar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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