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창에서 두개의 화면을 동시에 볼 수 있는 기술이 개발돼 눈길을 끈다.
섹션 디스플레이는 초저소비전력으로 구동할 수 있는 신기술로, 하나의 디스플레이를 '표시창'과 '메인창'으로 분할해 각각의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다. 또 특수 반사시트를 채용해 야외 시인성을 기존 대비 6배로 향상시켜 자연광에서도 잘 보이게 설계했으며 0.45mW의 저소비전력 및 고화질성도 갖췄다고 삼성전자 관계자는 밝혔다.
삼성전자가 개발한 섹션디스플레이에는 △표시창 독립 구동기술, △표시창의 휘도를 향상시킨 TFT 픽셀설계 기술, △백라이트가 꺼진 상태에서도 화면이 잘 보이게 하는 섹션 편광판 기술 등이 적용됐다.
삼성전자 LCD총괄 모바일 디스플레이 사업팀장 윤진혁 전무는 "섹션디스플레이 개발을 통해 모바일 기기의 고화질 화면과 저소비 전력이 실현돼 소비자들에게 한차원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섹션디스플레이 기술을 바(Bar) 및 슬라이드형의 휴대폰 메인 창용 패널 및 폴더형 휴대폰의 외부 창용 패널에 적용할 계획이며 올 3분기부터 양산할 계획이다.
미디어다아라 김원정 기자(news@daar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