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팹리스 기업인 엠텍비젼(대표 이성민)은 지상파 및 위성 DMB를 즐길 수 있는 MMP(Mobile Multimedia Platform)‘MV8700’을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또한 각종 동영상 및 정지 영상을 TV로 연결해 시청할 수 있으며, PPT, DOC, HWP 등 각종 문서들을 XGA급 빔프로젝터에 연결해 디스플레이할 수 있어 컴퓨터 없이도 휴대폰을 통한 프리젠테이션까지도 구현할 수 있다.
엠텍비젼은 2년 전부터 이 제품을 연구해 왔으며, 최근 설립한 캐나다 R&D센터인 ‘MTC(엠텍비젼캐나다)’와 공동 개발을 통해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엠텍비전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된 ‘MV8700’은 모바일 멀티미디어 환경에 최적화된 2세대 AP(Array Processor) 핵심 기술을 적용한 제품으로, 특히 멀티미디어폰의 가장 큰 문제점인 소비 전력 문제를 크게 개선해 국내 업체가 차세대 멀티미디어 기술을 확보했다는 것에 큰 의의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엠텍비젼은 하반기부터 ‘MV8700’을 본격 양산할 계획이며 DMB가 가능한 TV폰의 발전 속도로 볼 때 향후 2~3년간 엠텍비젼의 새로운 캐쉬카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다아라 김원정 기자(news@daar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