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협업 애플리케이션용 툴 제조 전문기업인 온로봇(OnRobot)은 8일 'ONROBOT PALLETIZER'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온로봇에 따르면, 팔레타이징 작업은 많은 노동력을 필요로 한다. 반복적이면서도 비인체 공학적인 작업을 하기에 자동화 라인에 적합하다는 것이다. 기존 팔레타이징로봇 시스템의 비용과 복잡성은 기업의 자동화 도입을 기피하는 요인이었지만 자동화 팔레트 작업을 통해 생산력과 처리량을 증가함으로써 개선된 노동환경 조성에 도움을 준다.
ONROBOT PALLETIZER는 두산, 화낙(FANUC), 오므론(OMRON), 테크만(Techman) 및 유니버설로봇(Universal Robots) 브랜드의 협동 로봇과 산업용 로봇과도 호환된다. 바로 사용 가능한 완전형 시스템 또는 개별 부품을 통한 믹스-앤-매치(mix-and-match) 솔루션을 제공한다.
온로봇 관계자는 모든 부품에 단일 지능형 인터페이스를 통해 처음부터 끝까지 전체적 배치를 통해 사용자를 안내하는 직관적인 팔레타이징 소프트웨어인 'Onrobot Palletizing'은 프로젝트 비용을 줄이기 위해 설계됐다라고 설명했다.
하드웨어와 보안이 설정되면 최종 사용자는 팔레타이징 애플리케이션 설정 프로세스를 통해 단계별 안내를 제공받는다. 복잡성을 줄이고 최소한의 설치 시간에 맞게 설계된 이 소프트웨어는 기존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 대비 심플하게 개선했다고 덧붙였다.
엔리코 크로그 이베르센(Enrico Krog Iversen) 온로봇 CEO는 8일자 배포자료에서 '중소기업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애플리케이션이 바뀌더라도 사용하기 쉽고 빠르게 설치할 수 있고 경제적인 팔레타이징 자동화가 필요하다. OnRobot Palletizer는 고객에게 기존 접근 방식대비 유연성을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 중심의 접근 방식을 채택해 빠른 설치 시간과 협소한 공간에서의 쉬운 설치, 가성비까지 모두 갖췄다'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