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수소가 에너지 대전환 시대의 게임 체인저(Game Changer)로 각광받고 있다. 정부는 최근 글로벌 수소산업 연합회 포럼에서 청정수소 기반의 수소경제 실현을 목표로 경제성과 기술 성숙도를 고려해 수소 생산‧유통‧활용 전주기 생태계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제43회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ENVironmental EXhibition 2022, ENVEX 2022)’에 참가한 한 기업은 수소 산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을 행사장 부스에 전시했다.
수소 변색 테이프를 소개한 정진우 대현에스티 연구원은 “수소가 누출됐을 때 육안으로 식별 가능하게끔 색깔이 변하는 제품을 개발했다”면서 “수소충전소나 수소 생산시설에 설치한 밸브와 배관에 부착해 사용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ENVEX 2022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8일부터 10일까지 일정으로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