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한국발터(Walter)는 7개 가용 절삭날을 적용한 초경 엔드밀 MD177 Supreme와 MD173 Supreme 2종 모델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발터에 따르면, 항공 우주 산업용으로 개발한 이 제품은 티타늄에서뿐만 아니라, 강재 및 스테인리스강에서도 최적화된 성능을 갖췄다.
이 두 Supreme 공구는 기존에 사용하던 초경 엔드밀과 형상에서 차이를 보인다. 7개의 절삭날로 생산성 개선과 부등 분할 절삭날 피치로 진동을 감소, 조용한 가공성을 제공한다. 날장 전체를 사용해 가공 시 마모가 비교적 균일하게 진행하고, 이를 통해 엔드밀의 긴 공구 수명도 확보했다는 게 한국발터 측의 설명이다.
MD173 Supreme 황삭용 밀링 커터는 다이내믹 밀링을 위한 전문 설계를 적용해 가공 시간 단축, 절삭날에 칩 브레이커를 설치해 수월한 칩 브레이킹 작업을 하도록 가공 효율성과 공정 안정성 모두 갖췄다고 덧붙였다.
발터 관계자는 "다이내믹 황삭 밀링 작업에 적용 시 쉽게 확인할 수 있고, 생산에 무인 가공을 적용한 고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정삭 밀링 커터 MD177 Supreme은 가공 시 전체 절삭날을 사용해 소위 '워터 라인' 없는 매끄러운 표면을 생성한다"라면서 "엔드밀 제품은 ISO S, ISO P, ISO M 소재에서 생산성과 공정 안정성을 발휘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