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부, 전력IT 사업 추진계획 마련
400억원 규모의 창업투자조합 조성
전력ㆍ전기산업 중소ㆍ벤처기업의 신기술 사업화 지원을 위한 올해 전력IT 사업 추진계획이 마련됐다.
20일 산업자원부는 정부와 전력ㆍ전기분야 산ㆍ학ㆍ연 CEO급으로 구성된 전력IT 추진위원회를 개최해 이 같은 사업계획을 밝혔다.
‘전력IT 사업’은 첨단 IT기술 등을 전력산업에 접목해 기존 전력시스템을 지능화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정부와 전력ㆍ전기산업체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에 마련된 전력IT 사업의 주요 내용은 ▲창업투자조합 결성, ▲전력IT 연구개발 추진, ▲전력IT 인력양성센터 설립, ▲전력IT 표준화 사업, ▲전력선통신(PLC)사업 활성화방안 등을 포함하고 있다.
전력ㆍ전기분야 전문 창업투자조합은 3월에 운영 주체인 창업투자회사를 공모해 올해 상반기 내에 최종 운용 주체를 선정하고 하반기에 투자조합을 결성할 계획이라고 산자부는 밝혔다.
창업투자조합은 정부, 전력분야 공기업, 민간기관 등이 총 400억원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며, 2개 창업투자조합이 각 200억 원씩 운영하게 된다.
또한 산자부는 전력IT분야의 신규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전력IT 인력양성센터’를 올해 안에 설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센터는 정부, 민간에서 4년간 총 200억 원 이상을 투입해 설립하고, 대학(원) 과정에 맞는 전력IT 교육과정을 개발하며 기존 산업체 인력의 재교육 등을 시행하게 된다.
한편, 이날 오후에는 전력ㆍ전기분야 관련인 300여명이 참여하는 ‘전력IT 컨퍼런스 2006’행사가 개최돼, 전력IT 사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전문가들과 일반들의 토의가 이뤄졌다.
이날 컨퍼런스 참여자들을 전력IT 사업을 통해 새로운 혁신의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우리 전력ㆍ전기산업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미디어다아라 전은경 기자(miin486@daar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