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인쇄회로(PCB) 업계의 변화를 살펴 볼 수 있는 ‘국제 전자회로산업전 2006’이 25일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주최측인 (사)한국전자회로산업협회는, 이번 전시회에 대해 현재 상용화된 기술과 함께 향후 상용화될 미래기술을 함께 소개하고 있어서 국내 PCB업계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전시회는 삼성전기, 엘지전자 등 국내 대기업 및 중소기업과 해외 업체 등 20여 개 국 350여 개 업체가 참가한다.
특히, 삼성전기의 경우 고밀도 인쇄회로 기판(HDI), 볼 그리드 어레이(BGA) 뿐만 아니라 플립칩 BGA 및 경연성 PCB 브랜드인 셈브리드(SEMBrid)를 소개했다.
이지테크(EG TECH)는 최고 2,400배까지 확대되는 비디오 현미경 시스템과 보이지 않는 기기 내부를 확대 관찰할 수 있는 비디오 내시경 시스템을 선보였다.
(주)인텍아이엠에스(INTEK IMS)는 순수 국내기술로 제작된 비접촉 삼차원 측정기를 선보였다. 이 장비는 기기의 내부에 1미크론 단위의 측정기가 내장돼 미세한 차이까지 검수가 가능하다.
오티에스 테크놀러지(OTS Technology)는 롤타입 자동 노광기와 라미네이터를 선보였다. 특히 노광기의 경우 관리자 1인만으로 운용이 가능해 낮은 유지비와 높은 효율성이 장점이다.
또한, 전시회 기간 동안 제1차 아시아지역 PCB협회회의(AFEC) 컨퍼런스와 참가업체에서 참여하는 신상품 소개(NPI, New Product Introduction)가 진행됐다.
25일 오후에는 전시회 환영 리셉션장에서 정부시상식이 진행됐다. 국무총리상인 PCB기술상은 삼성전기(주)의 송광욱 전무이사가 수상하고, 산자부 장관상인 PCB 기술상은 제조분야에서 (주)비에이치플렉스의 김재창 대표, 소재분야에서 (주)이녹스의 장철규 대표, 설비분야에서는 오티에스테크놀로지의 안민혁 대표와 (주)에스엠씨의 이수재 대표가 수상했다.
AFEC컨퍼런스는 ‘아시아지역의 전자회로산업 및 관련 전자산업 동향’이라는 주제로 아시아지역 석학을 초청해 발표했다.
미디어다아라 이창민기자(lcm7575@daar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