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주)유천엔지니어링(www.yucheoneng.co.kr)은 2006 국제환경기술전에 다중분할원판 외통회전식 스크루 프레스를 선보였다. 이 장치는 다중분할원판 외통 회전 방식의 특성상 대용량 처리 및 고효율의 농축, 탈수의 무인자동운전에 효과적이다.
회전식 스크루 프레스란 폐수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슬러지를 돌려 짜줌으로써 수분을 제거하는 장치이다. 기존의 장치들은 내망과 외망 2중 구조를 갖고 있어 안쪽 스크루에 의한 1회의 탈수작업이 일반적이었다. 하지만 유천엔지니어링의 다중분할원판 외통회전식 스크루 프레스는 기존 통모양의 외망을 다층(고정판과 유동판)으로 분할해 돌려줌으로써 바깥쪽에서의 탈수 작업도 가능하게 했다.
장치 안으로 슬러지가 들어오면 연속적으로 회전하는 테이퍼 형태의 스크루(내망)와 4개의 지지축에 고정된 다중분할원판 외통이 동시에 회전하며 탈수를 진행한다. 고효율의 농축 탈수를 위한 테이퍼 형태의 스크루 날개 컨베이어는 반송력에 의한 강한 압착작용을 담당한다. 다중분할원판 외통의 드럼회전은 신속한 고액 분리로 고효율ㆍ고농축 탈수를 가능하게 한다. “제품의 이런 원리는 기존 방식에 비해 2배의 고압력 탈수 효율을 갖는 획기적인 신기술”이라고 유천엔지니어링의 김용훈 부장은 말했다.
특히 이 장치의 강점은 다층으로 분할된 외통의 스테이퍼들이 회전 시 교차하게 되면서 슬러지를 자동으로 밀어내줘 장치를 청소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앤 것이라고 김 부장은 설명했다. 또한 스크루와 다중분할원판 외통 회전수를 유동적인 조절할 수 있어 농축과 탈수의 처리상태를 필요에 따라 변경할 수 있다는 것도 큰 매력이다.
특허를 등록한 다중분할원판 외통회전식 스크루 프레스는 올해 6월 첫 선을 보인 신기술로 이번 전시회를 찾은 중국, 독일, 영국 등 해외 바이어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국내는 물론 세계에서도 유래가 없는 이 신기술에 대한 기술제휴 상담이 쇄도했다”고 김 부장은 말했다. 이 장치는 앞으로 활발한 수출이 기대되며 국내에서도 하수처리장. 관공서, 민간기업 등에서 인기몰이를 할 것이라고 김 부장은 전망했다.
미디어다아라 전은경 기자(miin486@daar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