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VD급 화질의 동영상 약 32시간(영화 20편), MP3 음악파일 약 8,000곡, 일간지 200년 분량의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는 32기가 바이트(GB)급 메모리카드가 가능해진다.
'플래시 러시 (Flash Rush)는 플래시 메모리가 가까운 미래에 휴대가 가능한 모든 모바일 저장 매체를 궁극적으로 대체하게 될 것이며, 앞으로 살아가는 데 없어서는 안 될 생활필수품으로 인식될 것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기존의 낸드 제품은 2KB 단위로 구동한 데 비해 이번 50나노 16기가 제품은 4KB 단위로 작동함에 따라 기존 MLC(Multi Level Cell: 한 셀에 2개의 데이터를 저장) 제품 대비 쓰기 속도를 2배, 읽기 속도는 1.5배 수준으로 향상된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향후 MLC 제품이 채용된 외장 메모리 카드와 내장형 메모리 카드라고 할 수 있는 모비낸드(moviNAND)의 성능을 2배 수준으로 향상시킬 수 있어, 동영상 등의 대용량 데이터를 보다 빠르게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50나노 16기가 낸드플래시 제품의 양산은 올 1/4분기 내 본격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미디어다아라 고정태 기자(jazzful@daar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