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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바 접합에 의한 핫코일 10매 연연속압연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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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바 접합에 의한 핫코일 10매 연연속압연 성공

기존방식 대비 40배 빠른 속도…생산성·품질 향상, 각종 설비사고 방지

기사입력 2007-01-08 10:3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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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바 접합에 의한 핫코일 10매 연연속압연 성공
▲ 포항제철소 열연부는 2일 핫 코일 10매를 접합해 연연속압연하는데 성공했다. 사진은 접합 후의 접합부 모습
[산업일보]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오창관)가 지난해 8월 세계 최초로 선행과 후행의 두개의 바(bar)를 중첩해 열간압연하는 연연속압연에 성공한데 이어 지난 2일 핫코일 10매를 연연속압연하는데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연연속(連連續) 설비는 열연제품의 소재인 슬래브(Slab)를 1차 압연해 두께 25~35mm 상태의 바(bar)상태로 만든 다음 최대 25개까지 접합해 연속으로 압연하는 기술이다. 포스코는 지난 ’96년부터 포스코 고유의 바(Bar) 접합 기술개발을 추진해 왔다. 이어 작년 3월에 접합기와 바를 감는 코일박스와 고속절단기 등 연연속설비를 포항제철소 2열연공장에 도입한 바 있다.

한편 이번에 성공한 시험압연은 코일 두께 2.0mm의 소재 10매를 대상으로 했으며 총 코일의 길이는 12km에 이른다.

포스코가 세계최초 개발에 성공한 전단변형접합방식은, 일본에서 채택하고 있는 용접방식과 달리 두 개의 바 끝부분을 겹친 후 나이프로 비스듬히 고속으로 자를 경우 잘린 면 사이에서 발생하는 전단열을 이용해 접합하는 고상 접합방식이다. 연연속압연(連連續壓延)작업을 실시할 경우 1개의 바가 압연이 끝나고 다음 번 바를 압연할 때까지 30~40초를 대기하는 기존방식에 비해 작업이 불과 1초 내외에 완료되는 등 작업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된다. 이는 생산성 향상은 물론 품질향상과 각종 설비사고의 방지까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작업 시 처음과 끝부분에서 발생하는 품질 불량과 스크랩 손실이 줄어들며, 일반 열연공장에서는 압연이 어려운 넓이와 두께의 제품 생산이 가능하게 됐다.

한편, 포스코는 세계 철강산업의 급속한 구조조정과 중국 등 후발 철강국의 기술개발 가속화 등 급속한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해 연연속 압연기술의 조기정착과 고부가가치 제품관련 기술개발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미디어다아라 전은경 기자(miin486@daar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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