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산자 부품소재 중핵기업 300개 육성
김영주 산업자원부 장관은 21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부품소재 중핵(中核)기업을 현재의 198개에서 2010년까지 300개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제34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 앞서 배포한 치사에서 "세계 미래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2010년까지 120대 핵심 부품소재 기술개발을 집중 지원할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김 장관은 "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15개 분야의 차차세대 핵심기술을 민.관이 공동개발하고 투자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미래 유망분야에 대한 선제적 투자를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불굴의 기업가 정신으로 오늘날 한국을 있게 한 상공인의 선도적 역할이 다시 중요한 시점"이라며 "진취적인 기업가 정신과 선제적 투자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제34회 상공의 날 기념식이 김 장관과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등 경제4단체장을 비롯한 국.내외 상공인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다.
이날 기념식에서 최고 영예의 금탑산업훈장은 경영혁신 및 경쟁력 제고를 통해 매년 10% 이상의 성장률을 달성했고, 항암치료제 및 특수의약품 개발.생산을 통해 신시장을 개척한 삼양사 김 윤 회장이 수여했다.
또 방위산업 분야에서 국방전력 증강에 크게 기여했고 자동차 에어백용 가스발생기 국산화로 수입대체효과를 창출했으며 항공기 사업부문에서 헬기개량사업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산업발전 및 국익증강에 기여한 한화 이순종 부회장도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이밖에 대덕GDS 유영훈 대표와 유한양행 차중근 대표이사가 은탑산업훈장을 제니엘 박인주 대표이사와 롯데기공 신영재 대표이사가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철탑산업훈장은 삼보판지 류종우 대표이사, 석탑산업훈장은 제일테크노스 나주영 대표이사와 진양공업 이택우 대표이사가 수상하는 등 모두 모범상공인 9명이 산업훈장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