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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기계 수출로 샌드위치 위기 극복”
산업일보|kidd@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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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기계 수출로 샌드위치 위기 극복”

기사입력 2007-05-11 11: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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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국내 수출산업이 자동차, 기계, 제약, 화학 등에 집중하는 선진국형 수출구조로 변해야만 ‘샌드위치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LG경제연구소는 10일 ‘세계 교역 트렌드 변화와 우리 수출’이라는 보고서에서 아시아국가들은 전기전자 부문에 대한 집중과 선진국은 제약, 자동차, 기계류 등에 강세를 보이는 지역별 특화가 2000년대의 세계 수출 트렌드 변화라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화학 및 자동차 부문에서는 선진국 수출과 유사해 자동차 수출비중이 13.1%로 선진국 11.1%를 넘어서고 있으나 기계류, 제약 부문의 비중은 선진국에 비해 아직 크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제약부문은 국내 수출비중이 0.2%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반면 아시아 국가들은 전기전자 제품 수출이 지난 2005년에는 52.4%를 차지했으며 이는 중국과 아세안(ASEAN) 국가들의 특화전략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국내 전기전자 수출은 세계 평균 18.2%보다 높지만 중국이나 아세안국가들보다는 낮은 34.6%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국내 수출산업이 선진국형과 아시아국가들에서 보이고 있는 특징이 동시에 나타나는 중간적 위치를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선진 유럽국가들이 화학, 제약부문에서 강세를 보였으며 일본은 자동차와 기계류의 수출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LG경제연구소는 개도국이 많은 산업부문에서 선진국을 따라잡고 있지만 이들 부문들은 상대적으로 ‘캐치업(catch-up)’이 잘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부문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최근 세계 교역 트렌드로 △미국경제와의 연관성 감소 △특정 산업부문 특화현상 △수출의 성장기여 저하 등 가시적인 현상들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밸류체인의 글로벌화, 역내교역의 확대, 개도국의 수출주도 전략이라는 근본적인 요인들이 자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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