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다섯번째 블루슈머는 바로 '3050 일하는 엄마'이다. 경기침체와 고용불안 등으로 30-50대의 일하는 엄마들이 크게 늘고 있다.
통계청 에 따르면 2006년 30~50대 여성 취업자수는 약 639만명으로 2000년(547만명) 보다 약 16.8%가 증가했다. 이는 동기간 여성 전체 취업자수 증가율 10.7%보다 6%p가 높은 수치다.
일하는 엄마들이 증가한다는 것은 기존에 그들의 주된 역할이던 가사노동과 육아, 자녀교육 등에 소비할 수 있는 시간이 급격히 줄어들었음을 의미한다. 뿐만 아니라 경제활동으로 인한 정신·육체적 스트레스는 증가한다는 뜻도 된다.
이러한 변화는 결국 기존에 자신이 하던 역할을 다른 사람이 해주길 바라는 '역할 대행 욕구'로 표출될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최근 워킹맘의 역할을 대신해주는 신종 유아 개인교사 에듀시터, 신종 유아 개인 놀이교 플레이 튜터, 베이비시터 등의 육아·자녀교육 대행 서비스 등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 집안일을 줄여주는 것을 넘어 아예 원스톱으로 대신해 주는 로봇청소기와 건조 기능이 추가된 세탁기 등 '지능형 가전'의 인기도 이러한 시대 변화를 반영하고 있다.
<> 3050 일하는 엄마 / 여성 취업 30-50대가 증가율 주도
청소로봇, 개인교사, 에듀시터, 플레이튜터, 베이비시터
기사입력 2007-02-25 21:37: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