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아산산업단지에 종합기업지원센터가 건립됐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김칠두, 이하 산단공) 11일 경기도 평택시 포승읍 아산산업단지 포승지구 내 현장에서 김칠두 이사장과 정장선 국회의원, 이해구 두원공과대학 학장 그리고 홍석희 아산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장 및 입주기업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승종합지원센터 준공행사를 가졌다.
산단공은 최근 몇 년간 지속적인 활성화를 이루고 있는 아산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생산․경영활동 지원과 각종 종합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에 종합지원센터를 건립하게 됐다.
포승종합지원센터는 연면적 1,541.82㎡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난 해 8월 착공하여 올해 8월 공사를 마치고 이번에 준공식을 갖게 됐다. 센터에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평택지사를 비롯, 은행, 물류기업 등 기업지원기관이 입주해 있으며 식당, 회의실 등 지원시설도 함께 갖추고 있다.
산단공은 이번 포승종합지원센터 건립을 계기로 아산산업단지 입주기업을 위한 보다 종합적이고 다각적인 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기업지원 허브로서의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만반의 지원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산단공은 이 날 준공식 부대행사로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취지로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가졌다. 산단공은 이날 준공행사에 축하용 화환 등을 일체 받지 않고 그 대신 ‘사랑의 쌀’ 구입비용을 이체 받고 아산산업단지 입주업체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을 합쳐 ‘사랑의 쌀’을 구입했다. 이 ‘사랑의 쌀’ 증서는 김칠두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이 이날 아산산업단지 해당 지자체인 포승읍과 당진군 관계자에게 직접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