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기아차 특별 순회점검팀이 15일(월)부터 울릉도, 백령도 등 정비 인프라가 취약한 도서지역 고객들에게‘찾아가는 비포서비스(Before Service)’를 펼친다.
[산업일보]
현대•기아자동차(대표 정몽구)가 지리적 여건으로 차량관리가 어려운 도서지역 고객들에게 ‘찾아가는 비포서비스(Before Service)’를 제공한다.
현대•기아차는 15일(월)부터 각 지역별로 ‘도서지역 방문 특별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대•기아차는 이 기간에 특별순회점검팀을 구성해 도서지역 고객들을 직접 찾아가 차량점검과 소모품 무상교환 등 사전 예방정비를 실시한다.
현대차는 15일(월)부터 19일(금)까지 5일간 순회점검팀이 백령도, 흑산도, 울릉도 지역을 방문하며, 기아차는 15일(월) 전남 완도군과 신안군 도서지역을 시작으로 11월 9일(금)까지 순회점검팀이 울릉도와 백령도, 대청도 지역을 방문할 예정이다.
도서지역의 현대•기아차 고객은 이번 특별서비스 기간 동안 ▲엔진, 변속기, 조향장치, 제동장치 등 차량점검 ▲각종 오일, 와셔액 등 간단한 소모성 부품의 무상교환 서비스 ▲차량정비 상담, 차량관리 및 응급조치 요령에 대한 안내와 신차 판매상담을 받을 수 있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특별무상점검 서비스가 도로여건과 정비인프라가 취약한 도서지역 고객 차량의 적극적인 고장예방으로 안전운행을 보장하고, 고객들이 간단한 차량점검과 응급조치 요령을 쉽게 익힐 수 있도록 도와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