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안정성 여부에 논란이 있는 유전자조작 옥수수 수입을 놓고 안팎이 시끄럽다.
유전자조작 옥수수를 수입하기로 결정한 업체는 대상, 삼양제넥스, CJ 계열 신동방CP, 콘프로덕츠코리아 등 4곳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서울환경연합은 유전자조작 옥수수 수입을 결정한 업체에 항의공문을 발송, 수입 철회를 요구했다.
공문을 통해 한국전분당협회 측에서 주장하는 국제적인 곡물가격 상승 등의 이유가 안전성 논란이 있는 유전자조작 옥수수 수입하는 이유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또한 수입되는 물량 대부분이 유전자조작식품 표시대상이 아닌 상태이며, 현행 표시제가 국민들의 우려를 불식시키지 못하는 상황에서의 유전자조작 곡물 수입은 있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서울환경연합은 식품의약품안전청에도 공문을 보내 유전자조작 옥수수 수입확대에 따른 식약청의 공식입장과 안전성확보를 위한 계획, 표시제 강화 방안들을 밝힐 것을 요구했다.
서울환경연합, 유전자조작 옥수수 수입 철회 요구
기사입력 2008-02-28 14:3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