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교육과학기술부(장관 김도연)은 31일부터 국가R&D정보지식 포털 ‘NTIS’를 일반국민에게 공개 서비스 한다.
NTIS는 관련 부처·청과 연계를 통해 과제, 인력, 장비·기자재, 성과 등 주요 R&D정보를 수집·가공한 후 국가 차원에서 공동 활용하는 정보지식포털로, 산·학·연을 대상으로 지난 1월 23일부터 시범 서비스 중이다.
NTIS는 우선 국가R&D 관련 시스템을 통해 약 31만건의 정보를 일반국민, 연구원 및 정책수립자, 시스템관리자 등 3단계로 나누어 권한별로 제공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이번 NTIS 서비스로 실시간 국가R&D사업 추진현황 분석이 가능해짐에 따라 국가R&D투자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산·학·연 관계자는 R&D전문가를 쉽게 찾아 공동연구를 수행할 수 있으며, 국가R&D사업에서 취득·보유한 장비·기자재의 등록율이 약70%(2008년 말)까지 제고됨에 따라 민간기업들이 고가의 장비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국가R&D사업에서 창출된 논문, 특허 및 우수 기술 등을 종합 제공해 후속 연구나 기술이전 및 사업화에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 NTIS 홈페이지 : www.ntis.go.kr
‘NTIS’, 국가R&D 정보가 한눈에
기사입력 2008-03-31 13:5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