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간 융합을 통한 新비즈니스 필수”

[산업일보]
LG CNS(대표 신재철)가 2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1,300여 명이 넘는 업계와 학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엔트루 월드(Enture World) 2008』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LG CNS는 이번 행사에서 ‘협업을 통한 혁신’과 이를 실현하기 위한 ‘3C’를 테마로 다채로운 강연을 선보였다.

LG CNS의 ‘협업을 통한 혁신’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미래 지향적 경영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방안이며, 이는 집단 지성(Collective Wisdom), 외부와의 협력을 통한 우위 선점(Cooperative Superiority), 이종 산업과의 융합 등을 통한 새로운 사업 기회 창출(Co-Creation) 등 ‘3C’를 통해 실현 가능하다고 밝혔다.

기조 연설에서는 토마스 쿨로폴루스 델파이그룹 CEO가 역동적인 글로벌 시장에서 기업이 새로운 기회와 시장을 창출하고 신속하게 변화할 수 있는 전략을 제시했다. 또한, 송재용 서울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박사는 ‘협업을 통한 혁신’을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으로 개방적 혁신, 플랫폼 리더십 등을 제시했다.

신재철 LG CNS 대표이사는 “급변하는 경영환경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기 위해 기업들은 집단 지성을 활용하고 외부 역량 도입하며, 이종 산업과의 융합을 통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등 ‘협업을 통한 혁신’을 해야 한다”며 “이에 IT는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며, LG CNS는 최적의 IT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이 글로벌 경쟁 우위를 선점하고 미래 지향적 경영기반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엔트루 월드’는 LG CNS의 엔트루컨설팅사업부문이 2001년부터 매년 개최해 온 대규모 경영혁신 컨퍼런스로 올해 8회째를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