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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연구원, 中企 연구 의무참여 제도화
장서윤 기자|seo1219@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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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연구원, 中企 연구 의무참여 제도화

기사입력 2008-04-29 14:4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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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는 29일 전체 연구원이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협력연구에 의무적으로 참여(기술지원 도우미, 파견, 자문 등)해 R&D 기술지원 및 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도우미로 나서는 등 중소기업 육성·지원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주요 실행 항목의 내용을 살펴보면 ▲전 연구원 중소기업 협력연구 의무적 참여, ▲시장 중심 연구개발 기획 프로세스 강화, ▲대·중소기업 컨소시엄 산연 공동연구개발 사업 발굴, ▲품질보증 인증제 실시, ▲기술이전 A/S 지원시스템 구축 및 운용, ▲중소기업 이전기술 맞춤형 후속개발 확대 수행 ▲중소기업용 ‘ETRI 기술 도우미 센터’ 운영, ▲ETRI 기술지주회사 설립 등이다.

이같은 지원을 통해 창업을 촉진하고, 발생하는 이익(기술료, 출자수익, 배당금 등)을 통해 연구개발 재투자를 위한 자체 재원 확보에 기여토록 했다.

그 외에도 중소기업 제품 상용화시 개발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중소기업 수탁 개발 프로그램 수행 등 18개 실행방안이 마련됐으며, R&DB를 통한 ETRI와 중소기업의 상생 발전을 모색한다.

ETRI는 금번 중소기업 상생전략 도출을 위해 중소·벤처기업, 관련 협회, 벤처캐피탈 등의 실무 책임자들과 심층 면담을 실시했으며, 이를 통해 출연(연)의 중소기업 문제점들을 파악하고 요구사항 등을 반영했다.

최문기 ETRI 원장은 “ETRI 전 연구원이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협력연구에 의무적으로 참여해, 중소기업 기술개발 역량을 제고하고 제품 경쟁력을 향상시켜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근거리 밀착 지원할 것”이라며 “중소기업을 ETRI 최고의 고객으로 모실 예정” 이라고 밝혔다.

한편, ETRI는 이날 전 직원을 대상으로 「ETRI·중소기업 상생협력 발전방안 심포지엄」을 개최, 실효성 있는 중소기업 육성·지원을 위한 훌륭한 정책방안 도출과 연구원 개개인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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