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도 전국 주요 도로 및 고속도로 상황, 구간별 속도 등 교통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하나로텔레콤(사장 조신)은 국내 IPTV서비스 최초로 하나TV를 통해 위치기반정보서비스(Location Based Service, 하나TV 교통정보)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하나로텔레콤은 지난해 10월 SK에너지와 위치기반정보서비스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맺고 IPTV 협력 모델을 개발해 왔으며, 이번에 하나TV에서 실시간 교통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하나로텔레콤 관계자는 “하나TV에서 각 지역의 여행지, 상점, 맛집, 골프장 정보를 볼 수 있는 서비스도 선보일 계획”이며 “또 GPS를 이용, 자녀 등 가족의 현재 위치를 찾아주는 ‘아이찾기’ 서비스 등 다양한 위치기반정보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나로텔레콤은 하나TV 교통정보서비스 제공을 시작으로 텔레매틱스 및 다양한 홈네트워크 사업을 연계한 융합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며, IPTV 1위 플랫폼인 하나TV에서 SK텔레콤 및 SK그룹사가 보유한 풍부한 콘텐츠를 구현, 고객의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전했다.
‘하나TV 교통정보’ 서비스는 하나TV 부가서비스 ‘JOY' 메뉴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