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인천광역시는 12일 항만공항물류국장 주재로 인천지방해양항만청, 인천항만공사, 인천지방경찰청, 경인지방노동청, 인천상공회의소, 구청 및 화물관련협회 등과 화물연대의 운송거부에 대비한 대책회의를 가졌다.
금번 대책회의는 13일부터 화물연대의 집단 수송거부에 대비하고, 비조합원도 집단행동에 동참할 것으로 파악돼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인천시는 기관별 대응계획을 수렴하는 한편 지역사회의 물류대란을 극복하고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이날 안상수 인천시장은 화물연대 인천지부장 윤정구외 4명과의 면담을 진행, 화물연대의 의견을 수렴한 뒤 인천시에서 도와줄 수 있는 부분은 적극 도와 줄 것이며, 기타 요구사항에 대하여는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13일 관내 주요 화주업체 대표 10명과 면담을 추진, 고통을 분담하는 입장에서 운송료 협상이 원만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 10일부터 화물연대의 운송거부에 대비해 화물운송대책 상황실(032-440-3441~4)을 설치·운영, 자가용화물자동차 유상운송허가 등으로 대체 운송수단을 마련하고, 화물연대의 운송방해행위(통행방해, 불법주차, 타이어 펑크 등)에 대해서는 경찰의 협조를 받아 대처키로 했다.
인천시, 화물연대 파업 대책마련
기사입력 2008-06-13 11:37: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