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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해외 원자재 확보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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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해외 원자재 확보에 총력

박승하 부회장, 러시아 방문…석탄·철광석 개발협의 및 철스크랩 장기구매 확대 합의

기사입력 2008-07-01 10: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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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현대제철이 해외 원자재 확보를 위해 러시아를 방문하는 등 최근들어 철강 원료 확보를 위한 발빠른 행보에 나섰다.

박승하 현대제철 부회장은 지난 6월 17일 러시아 사하공화국(야쿠치아)을 방문, 슈티로프 대통령 등 정부 관계자들과 환담을 나누고 석탄과 철광석 등 철강 원료의 개발 및 구매 전반에 대해 협력방안을 모색하기로 협의했다.

현대제철에 따르면, 러시아 사하공화국은 석탄, 철광석 등 철강원료에 있어 러시아내 최대 매장량을 보유하고 있는 지역이며, 폐광산과 폐선박 등에서 발생한 미개발 철스크랩도 풍부해 향후 극동지역의 중요한 철강원료 공급처다.

또한 6월 19일에는 하바로프스크의 달트랜지트(Daltrasit)社등을 방문, 지난 3월 체결했던 연간 50만톤 물량의 철스크랩 장기 공급 계약관련 MOU를 연간 70만톤 규모로 확대하는데 합의, 러시아로부터 연간 110만톤의 철스크랩을 장기적으로 공급받게 됐다.

현대제철 측은 “러시아산 철스크랩은 미국이나 일본산에 비해 품질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공급선이 러시아 극동지역에 위치해 있어 물류비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제철은 이번 러시아 업체들과의 장기계약에 그치지 않고 향후에도 원료 수급 안정을 위해 해외 공급선 개발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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