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유류할증료 하향조정…항공요금 4천400원 인하 11월 1일부터, 최대 40% 할인 행사도 진행 제주항공이 유류할증료를 하향 조정해, 항공요금이 4천400원 싸진다. 제주항공(대표이사 고영섭)은 오는 11월 1일부터 유류할증료 적용단계를 기존 14단계에서 10단계로 4단계 하향 조정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항공의 국내선 유류할증료는 기존 1만4천100원에서 9천700원(부가가치세 포함)으로 4천400원 인하된다. 유류할증료는 싱가포르 항공유 평균유가(MOPS)의 등락에 따라 2개월 단위로 변경된다. 따라서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적용되는 이번 유류할증료는 8월과 9월 2개월 동안 싱가포르 항공유 평균가격을 기준으로 결정된다. 한편, 제주항공은 11월과 12월 유류할증료를 인하와 별개로 최대 40%의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유류할증료 인하와 더불어 파격적인 조건의 할인행사를 실시해 여행객들의 부담을 덜어 줄 계획”이라며 “할인율은 예약률에 따라 축소되기 때문에 미리 일정을 정하고 예약을 하면 더욱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제주항공, 유류할증료 하향조정…항공요금 4천400원 인하

11월 1일부터, 최대 40% 할인 행사도 진행

기사입력 2008-10-10 09:13:13

[산업일보]
제주항공이 유류할증료를 하향 조정해, 항공요금이 4천400원 싸진다.

제주항공(대표이사 고영섭)은 오는 11월 1일부터 유류할증료 적용단계를 기존 14단계에서 10단계로 4단계 하향 조정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항공의 국내선 유류할증료는 기존 1만4천100원에서 9천700원(부가가치세 포함)으로 4천400원 인하된다.

유류할증료는 싱가포르 항공유 평균유가(MOPS)의 등락에 따라 2개월 단위로 변경된다. 따라서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적용되는 이번 유류할증료는 8월과 9월 2개월 동안 싱가포르 항공유 평균가격을 기준으로 결정된다.

한편, 제주항공은 11월과 12월 유류할증료를 인하와 별개로 최대 40%의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유류할증료 인하와 더불어 파격적인 조건의 할인행사를 실시해 여행객들의 부담을 덜어 줄 계획”이라며 “할인율은 예약률에 따라 축소되기 때문에 미리 일정을 정하고 예약을 하면 더욱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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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서윤 기자 seo1219@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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