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흑마늘영농조합법인(조합장 원용덕)이 최근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의성 흑마늘의 브랜드와 웰빙식품 부문에서 크고 작은 상을 휩쓸며, 대중화의 선두주자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마늘의 특성상 중·장년층이 대부분이었던 수요층을 유·소년층까지 확대시키고 있는 것.
이러한 범 수요층 형성에 가장 큰 역할을 한 것은 역시 소비자들이 다가서기 힘들었던 맛과 향에 대한 개선이다.
최근 2008 대한민국 소비자 신뢰 대표브랜드 지역특산물부문 대상 2년 연속 수상을 비롯해, 2008가치경영대상 사회가치부문상 수상 등 화려한 수상 경력을 이어오고 있는 의성흑마늘영농조합법인은 2007년 숙성 흑마늘 제조법에 대한 특허를 획득하며, 차별화 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재배를 진행해 흑마늘의 효능을 높이고 맛과 향을 개선했다.
생마늘 특유의 자극적이고 불쾌한 냄새 개선을 위한 기술혁신은 특허를 획득한 흑마늘 제조법을 통해서다. 조합은 웰빙시대에서 한발 더 나아간 블랙푸드 발효식품 시대를 맞아 생마늘을 스테인리스 상자에 담아 50∼60℃ 고온에서 45일동안 발효·숙성시키는 방법으로 폴리페놀 함량을 증가시켰다. 이는 생마늘에 존재하지 않는 S-아릴시스틴이라는 수용성 유황 아미노산을 생성시키고, 항산화력을 생마늘보다 크게 높였다.
타지역 마늘에 비해 미네랄 성분의 다량 함유로 암 예방 효과와 정력 증강 및 노화방지에 호평을 받고 있는 조합의 의성 흑마늘은 젤리처럼 쫀득하고 새콤달콤해 아이들도 즐겨 먹을 수 있어 토종 건강·영양식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토종 건강·영양식의 대표주자로써의 브랜드 입지도 확고해진 탓에 현재 조합은 국내 최대 생산 시설을 바탕으로 폭발적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의성흑마늘영농조합법인은 현재 의성 농공단지 내 약 3천여 평의 공장에서 매달 100여 톤의 흑마늘을 생산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시설을 바탕으로 조합은 관내 농협으로부터 농업기술센터가 기술지도한 질 좋은 100% 의성토종한지형마늘만을 원료로 고품질 흑마늘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연간 1천톤 이상의 흑마늘 생산 대응과 함께 조합은 소비자의 다양한 입맛을 맞추기 위한 제품 다변화 및 신제품 출시에도 상당한 비중을 할애하고 있다.
다양한 입맛을 충족시킬 수 있는 제품 개발과 기대 이상의 구매 효능이 입소문을 탄 탓인지 최근에는 유사 제품도 시장에서 활개를 치고 있다.
원용덕 조합장은 "의성토종마늘로 개발한 의성흑마늘이 전국 최고의 웰빙식품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유사한 흑마늘이 난립해 소비자들을 현혹시키고 있다"면서 "의성흑마늘은 농협이 농가에서 수매한 토종마늘을 원료로 사용하기 때문에 믿고 드실 수 있으며 품질은 의성군이 보증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기업에 원료를 납품하고 있는 의성흑마늘영농조합은 미국과 일본, 유럽 등 해외시장 개척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원용덕 조합장은 "지역농민들이 땀흘려 소중히 가꾼 의성토종한지형마늘의 영양성분을 그대로 전해드리기 위해 연구를 거듭해 오고 있다"며, "다양한 흑마늘 제품을 꾸준히 개발해 흑마늘을 세계적인 먹거리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