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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 절반가량, “내년 경제성장률 3% 못 미칠 것”
임형준 기자|lhj@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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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 절반가량, “내년 경제성장률 3% 못 미칠 것”

기사입력 2008-11-13 09: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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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최근 글로벌 금융위기가 실물경제로 번지고 있는 가운데 우리 기업들의 상당수는 내년 경제성장률이 3%에도 못 미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가 최근 전국 531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최근 경제상황에 대한 기업인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기업의 44.1%가 내년 경제성장률 예상치를 3%미만으로 전망했다. 다음으로 3%초반(23.7%), 3%후반(16.3%), 4%초반(9.8%), 4%후반(3.6%), 5%이상(2.5%)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중소기업들은 절반가량(49.6%)이 3%미만‘이라고 응답해 내년 경제에 대한 보다 비관적인 전망을 보였다.

조사대상 기업들의 대부분(99.4%)은 ‘현재 경제상황이 좋지 않다’고 응답했다. (매우 좋지 않은 상황 77.5%, 약간 좋지 않은 상황 21.9%)
국내경제가 회복세로 전환될 시기에 대해서는 기업의 40.9%가 내년 하반기를 꼽았고, 다음으로 2010년 상반기(22.3%), 2011년 이후(17.7%), 내년 상반기(9.2%)라고 응답했다.

응답업체 10곳 중 8곳(81.5%)은 최근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해 ‘피해를 보고 있다’(많은 피해 22.1%, 약간 피해 59.4%)고 응답했으며, '피해가 없다'고 응답한 업체는 18.5%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조선/기자재’(피해 본 기업 88.2%), ‘금속/비금속’(84.2%) ‘자동차/부품’(84.1%), ‘섬유/의복/신발’(83.7%) 순으로 피해규모가 큰 것으로 조사됐다.

피해유형으로는 주로 ‘환차손’(29.2%)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국내매출 감소’(24.1%), ‘채산성 악화’(16.1%)와 ‘수입대금 결제용 외화조달난’(13.1%) 등이었다. (수출감소 9.3%, 원화자금 조달난 7.2%, 기타 1.0%)

기업들의 절반 이상(53.6%)은 내년 환율수준으로 1,100원대(22.7%)와 1,200원대(30.9%)를 예상하고 있었다. 다음으로 ‘1,300원대’(16.9%), ‘1,400원대’(14.6%) 순이었다. (1,000원대 14.4%, 1,000원미만 0.5%)

내년 회사채 금리 예상치로는 6~7%대를 점쳤다. ‘6%대’(30.6%) 또는 ‘7%대’(26.7%)를 점친 기업들이 절반이상이었고 다음으로 ‘5%대’ 23.5%, ‘8%이상’ 14.0% 순이었다. <‘5%미만’ 5.2%>

기업들은 최근 경제상황을 벗어나기 위해 ‘환율안정’(46.0%)을 가장 시급히 추진해야 된다고 응답했다. 이 외에 시급히 시행해야 할 정책과제로 ‘금리인하’(16.0%), ‘정책자금 지원 확대’(10.2%), ‘재정지출 확대’(9.2%) 등인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시장 활성화 9.1%, 감세 8.9%, 기타 0.6%)

대한상의의 한 관계자는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해 기업들은 현 경제상황과 내년도 경제를 비관적으로 보고 있다”면서, “기업들의 불안을 덜기 위해 정부는 자금시장 안정에 힘쓰는 한편 적극적인 감세 및 재정지출 확대 정책을 시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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