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서울시는 8일 건물의 리모델링 가능연한을 20년에서 15년으로 단축하고 증축 규모를 10%에서 30% 이내 확대, 층수 증가를 허용하는 ‘리모델링 활성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서울시내 일반건축물 57만3338동 중 20년이 경과된 건축물은 절반에 달하고 있어 이 중 5%만 리모델링에 들어가도 큰 개선 효과와 경제적 이득을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어 15년 이상 된, 6층 이상의 일반건축물 약 5000동(연면적 3062만㎡) 중 5%만 리모델링해도 생산유발효과가 1조8000억원, 취업유발효과는 1만6500명에 달한다고 시는 분석했다.
또 서울시는 이번 대책을 통해 건축주가 리모델링 시 건물을 에너지 절약형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저탄소 녹색성장까지 견인해 낸다는 방침이다.
김효수 서울시 주택국장은 “그동안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던 리모델링 시장을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 올려 침체된 건설경기를 활성화 할 것”이라며 “외관 디자인도 개선시켜 디자인 도시 서울의 매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서울시 노후 건축물 리모델링 ‘쉬워진다’
리모델링 가능연한 15년↓, 증축규모 30%↑
기사입력 2009-04-08 17:0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