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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3월 소매판매 예상 밖 감소…WTI 49달러대 재진입
임형준 기자|lhj@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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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3월 소매판매 예상 밖 감소…WTI 49달러대 재진입

기사입력 2009-04-15 12: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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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경기 지표 악화로 인한 美 증시 하락이 유가 약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가운데, 국제유가가 연일 하락세를 기록하며 WTI 선물유가가 다시 49달러 선까지 하락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4일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배럴 당 0.64달러 하락한 49.41달러에 거래가 마감됐다. ICE의 Brent 선물유가도 전일대비 배럴 당 0.18달러 하락한 51.96달러에 마감됐으며, 두바이 현물유가 역시 전일 대비 배럴 당 1.13달러 하락한 51.02달러에 거래가 마감됐다.

14일 유가하락에는 미 증시 악화 외에도 미 소매판매와 생산자 물가지수가 하락했다는 소식으로 주가가 하락하면서 유가 약세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당초 0.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던 3월 소매판매가 예상외로 전월대비 1.1% 감소하면서 경기침체 심화 우려가 고조됐기 때문이다.

경기 침체 심화를 반영해 주요 기관들도 석유수요 하향 조정에 나섰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4월 단기 석유시장 보고서를 통해 2009년도 세계 석유수요를 8,409만 b/d(전년대비 135만 b/d 감소)로 전망하며, 전월대비 18만b/d 하향 조정했다. IEA는 2009년도 세계 석유수요를 전월대비 100만 b/d 하향 조정한 8,340만 b/d(전년대비 240만 b/d 감소)로 전망 했다.

한편 14일 미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137.63 하락(1.7% 하락)한 7920.18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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